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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장에 모든 전자기기 반입 금지 수능 누리집에서 바로 확인하기

by 아임휴먼먼 2025. 11. 10.

    [ 목차 ]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마무리 학습도 중요하지만, 시험 당일 실수를 피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6학년도 수능 유의사항’을 토대로, 수험생이 꼭 알아야 할 준비물, 반입금지 물품, 시험 시간 및 유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


시험 하루 전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당신의 노력이 흔들림 없이 빛날 수 있도록 아래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보세요.

 

본 게시물은 교육부 공식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최신 정보는 수능 누리집에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능 누리집 바로가기

 

수능 전날, ‘예비소집일’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이유

수능 하루 전인 11월 12일(수요일) 은 예비소집일입니다.
이날은 단순한 안내가 아니라,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장 위치 및 주의사항을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날입니다.

예비소집일에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참석해야 하며, 다음 사항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 수험표 수령 및 선택과목 확인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과목이 본인이 신청한 내용과 일치하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만약 오류가 있다면 즉시 감독관이나 학교 담당 교사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 시험장 위치 사전 확인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경우가 실제로 매년 발생합니다.
교통 상황을 고려해 이동 시간을 미리 계산하고, 가능하면 예비소집일에 직접 시험장까지 가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예비소집일을 무심코 넘기면 시험 당일 큰 혼란을 겪을 수 있으니, 어떤 사정이 있더라도 꼭 참석해야 합니다.

 

수능 시험 당일 입실 시간과 준비물

수능 당일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8시 10분 이후에는 어떤 이유로도 시험실에 입실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교통 체증이나 돌발 상황을 대비해 최소 7시 30분에는 시험장 도착을 목표로 하세요.

 

반드시 지참해야 할 물품

1. 수험표

예비소집일에 수령한 수험표를 꼭 챙겨야 하며,
수험표에는 시험장, 시험실, 선택과목 등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2. 신분증

인정되는 신분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주민등록번호 표시 필수),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
→ 주민등록증·청소년증 발급신청확인서
→ 학교장 직인이 찍힌 학생증(성명·생년월일 기재 필수)

단,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3. 컴퓨터용 사인펜, 연필, 지우개, 수정테이프, 시계(아날로그만 가능)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으로만 답안을 작성해야 하며, 연필이나 샤프펜으로 작성한 답안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수능 반입 금지 물품 – ‘전자기기 일체’

수능 시험장에서의 전자기기 반입은 절대 금지입니다.
이는 시험 공정성을 해치는 대표적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반입 금지 전자기기 목록

· 휴대전화

·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등 통신 기능이 있는 웨어러블 기기

· 태블릿 PC, 전자사전, MP3, 스마트기기 전반

· 블루투스 이어폰, 무선 이어폰, 무전기

· 전자담배, 카메라, 라디오 기능 탑재 기기 등

 

이러한 기기를 시험장에 가지고 오는 것 자체가 위험합니다.
혹시 휴대하고 온 경우라도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시험이 끝난 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제출하지 않고 소지하다 적발될 경우, 부정행위 처리되어 해당 시험은 무효가 됩니다.

수능  시계 사용 시 주의사항

시험 시간 관리를 위해 시계를 가져오는 것은 허용되지만, 다음 조건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LCD·LED 화면이 있는 전자식 시계, 스마트워치 등은 불가

결제 기능, 통신 기능, 블루투스 기능이 모두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

감독관이 점검할 수 있으므로, 간단한 바늘형 시계를 준비하세요.

 

수능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혹시라도 수험표를 잃어버렸다면, 시험 당일 오전 8시 이전까지 시험장 내 시험관리본부로 가면 재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응시원서에 붙였던 사진과 동일한 사진 1장, 그리고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만약 사진이 없다면 현장에서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불필요한 혼란을 피하기 위해 수험표는 미리 복사해 두거나, 가족에게 사본을 맡겨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 응시’

모든 수험생은 반드시 4교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해야 합니다.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되며 성적 통지표 전체가 발급되지 않습니다.

이는 단순히 한 과목 결시가 아니라, 전체 시험이 무효가 되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따라서 시험 중 집중력이 떨어지더라도 4교시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합니다.

 

탐구 영역 응시 시 주의사항

4교시는 ‘한국사 + 탐구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중 수험생이 선택한 과목으로 응시합니다.

본인이 선택한 과목 순서에 맞게 응시해야 하며,
해당 순서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합니다.

두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제2선택 과목 시간에 이미 종료된 제1과목의 답안을 수정하거나 작성하면, 부정행위로 처리되어 시험이 무효가 됩니다.

탐구영역 선택 순서와 과목은 수험표 및 책상 상단의 스티커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반드시 사전에 점검해야 합니다.

 

수능 답안 작성 시 유의사항

답안은 반드시 배부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필적 확인 문구 역시 같은 펜으로 기재해야 합니다.

연필이나 샤프, 볼펜 등으로 작성한 답안은 인식되지 않으며,
이중 표시나 수정 흔적이 있는 경우 채점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답안지를 훼손하거나 찢을 경우에도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시험 종료음이 울리면 즉시 필기도구를 내려놓고,
답안지는 오른쪽, 문제지는 왼쪽에 정리한 뒤 손을 내려 감독관의 지시를 기다립니다.

 

수능 돌발상황(지진·화재 등) 발생 시 대처법

시험 중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모든 시험장은 이미 마련된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라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합니다.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시험관리본부와 감독관의 지시를 침착하게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진 발생 시에는 감독관이 안내하는 대로 시험지와 답안을 책상 위에 두고 대피해야 하며,
시험 시간은 추후 상황에 따라 조정됩니다.

 

🎧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개인 휴대 물품

보청기, 돋보기, 연속혈당측정기 등 개인의 건강 또는 의료상 이유로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친 후 교시별로 반입이 허용됩니다.
사전에 담당 교사나 시험관리본부에 반드시 문의하여 절차를 밟는 것이 좋습니다.

 

 수험생이 자주 하는 실수 TOP 3

전자기기 미제출

휴대폰을 가방에 넣어둔 채 잊어버리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 반드시 1교시 시작 전 제출하세요.

수험표·신분증 미지참

두 가지 중 하나라도 없으면 입실이 불가능합니다.

탐구영역 과목 순서 착오

선택과목 순서를 잘못 응시하면 부정행위 처리됩니다.

이 세 가지 실수만 피하더라도 큰 문제 없이 시험을 마칠 수 있습니다.

 

수험생 유의사항 자료 및 문의처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보다 쉽게 유의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수능 누리집(https://www.suneung.re.kr
) 에 영상, 자료집, 안내문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도 교육청에서도 사전 교육을 통해 안내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문의처: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 인재선발제도과 ☎ 044-203-6891

 

마무리 – 실수 없는 완벽한 하루를 위하여

수능은 단 하루, 단 한 번의 실수로 1년의 노력이 무너질 수 있는 시험입니다.
하지만 시험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고 준비물만 정확히 챙긴다면,
그 어떤 변수도 당신의 실력을 방해할 수 없습니다.

수험표와 신분증, 검은색 사인펜, 그리고 침착한 마음만 준비하세요.
나머지는 이미 여러분이 쌓아온 노력의 결과가 답해줄 것입니다.

모든 수험생 여러분, 2026학년도 수능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응원합니다.